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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가 바람 드래곤 1개 때문에 미드 포탑 3개를 전부 내줬다.

아프리카는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T1에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배했다. 아프리카는 이날 패배로 6승6패(세트득실 –2)가 됐다. 플레이오프 막차인 6위 자리를 가까스로 사수했지만, 7위 프레딧 브리온(5승7패 세트득실 –1)과의 격차가 1승으로 좁혀졌다.

이날 아프리카의 운영은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17분경 바람 드래곤이 등장한 상황에서 내린 판단은 특히나 실망스러웠다. 당시 아프리카는 드래곤 3스택을 쌓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이들은 팀의 거점인 미드 1차 포탑을 비우고 드래곤 둥지로 집결했다.

이 판단은 최악의 한 수가 됐다. 아프리카가 드래곤 둥지에 모이자 T1은 상대 미드 1차 포탑 앞에 협곡의 전령을 소환했다. 포탑으로 향하는 아프리카의 지름길을 봉쇄했다. 전령의 박치기를 활용해 상대 미드 포탑 3개를 전부 부쉈다. 드래곤 1개와 미드 포탑 3개가 순식간에 교환됐다.

아프리카는 직후 바텀 라인을 미는 과정에서도 인원 배치를 잘못해 불필요한 데스를 당했다. 팀의 공격을 책임져야 할 ‘레오’ 한겨레(아펠리오스)가 포탑 철거 후 퇴각하던 T1 병력에게 뒤를 잡혔다. 한겨레는 ‘점멸’을 써 위기를 모면하고자 했지만, 결국 킬을 내줬다.

경기 초반부터 T1 의도대로 진행된 게임이었다. 10분경 ‘칸나’ 김창동(나르)과 ‘오너’ 문현준(다이애나)이 탑 1차 포탑 앞에서 ‘기인’ 김기인(리 신)을 잡아내고, 전령을 소환해 포탑 철거 보너스 골드를 넉넉하게 챙겼을 때 이미 T1 선수들 사이에서는 “탑 터졌다”는 콜이 나왔다.

아프리카는 끝까지 T1의 운영 템포를 따라잡지 못했다. 리 신, 볼리베어,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유미를 고른 아프리카에는 확실한 이니시에이팅 수단이 없었다. 20분경 T1이 과감하게 내셔 남작 사냥을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아프리카의 정글러와 서포터는 귀환해 제어 와드를 구매하고 있었다. 별 다른 저항을 해보지 못하고 버프를 헌납해야 했다.

신승을 거둔 2세트 역시 운영 측면에선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26분경 어설프게 내셔 남작을 사냥하다가 퇴각했고, 상대가 역으로 버프를 가져가는 걸 허용했다. 이후에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였다. ‘플라이’ 송용준(조이)의 연이은 슈퍼 플레이와 김기인(트리스타나)의 공격적인 대미지 딜링이 없었다면 완패를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다.

아프리카는 강점이 많은 팀이다. 선수들의 라인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드레드’ 이진혁의 독특하면서도 과감한 동선 설계 역시 다른 팀에는 없는 무기다. 그러나 이들이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머리를 보다 차갑게 식힐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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