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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LG 팬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던 손아섭(33)과 임찬규(29)의 맞대결이 끝내 불발될 전망이다.

LG는 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산을 비롯한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LG와 롯데의 맞대결은 연이틀 우천으로 취소됐다. 눈길을 끄는 건 양 팀이 예고했던 선발 투수의 변화다.

LG는 지난 6일 이상영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로 취소되자 7일에는 임찬규를 선발로 예고하며 변화를 줬다. 그런데 7일에도 장맛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그리고 8일 경기 선발로 LG는 임찬규가 아닌 정찬헌을 앞세운다. 반면 롯데는 연이틀 우천 취소에도 불구하고 6일과 7일 선발로 예고했던 스트레일리를 8일에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임찬규의 선발 등판이 불발되면서 아쉬워하는 두 팀 팬들이 많았다. 둘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 출연, ‘폭소 콤비’로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임찬규는 “(손)아섭이 형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결국 마지막에는 ‘햐, 너를 만나야 타율이 올라가는데…’, ‘너를 만나서 치료를 받고 싶다’고 한다. 그러다 또 ‘내는(나는) 결국에 니를(너를) 만나야 한다’는 말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손아섭은 “(임찬규가 전날 선발인 것을 알게 된다면) 일단 타율 계산부터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떤 뒤 “(LG와 맞붙을 예정일 경우) 항상 찬규가 언제 던졌는지 제일 먼저 체크한다. (임찬규에게 전화를 건 뒤) 설레서 잠이 안 온다는 말을 한다”며 큰 웃음을 안겼다.

도대체 손아섭이 어느 정도로 임찬규에게 강하기에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일까. 기록을 알고 보니 손아섭이 큰 소리를 칠 만했다. 손아섭은 임찬규를 상대로 타율 0.351(37타수 13안타) 3홈런, 2루타 3개, 6타점, 7볼넷을 기록했다. 반면 삼진은 44타석에 들어서 단 3개밖에 당하지 않았다. 출루율은 0.455, 장타율은 0.676이었다. 손아섭이 임찬규를 정말로 기다릴 만했지만, 올 시즌 둘의 맞대결은 아직 없었다. 이번 주중 3연전에서 둘의 맞대결이 이뤄질 뻔했으나, 비로 인해 취소되면서 팬들도 아쉬움을 삼켰다.

임찬규가 만약 8일 마운드에 오르는 일이 없다면, LG와 롯데는 올림픽 휴식기가 끝난 뒤 8월 13일부터 15일 잠실구장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과연 두 선수는 올 시즌 안에 한 번쯤 맞대결을 벌일 수 있을까. 그렇게 된다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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